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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65

아침에 심한 입 냄새, 양치보다 효과적인 방법

아침에는 입 냄새가 특히 심하게 느껴지곤 합니다. 물론 양치를 하면 어느 정도 완화될 수 있겠지만, 더 건강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아침밥을 먹는 것이죠. 잠에서 깨어난 직후 입 냄새가 심해지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침 분비가 줄어 입안이 마르고, 이로 인해 세균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일상생활을 할 때는 음식물을 섭취하고 말을 하며 끊임없이 저절로 입안이 청소되는 ‘자정작용’이 이뤄집니다. 하지만 잠을 잘 때는 입을 거의 움직이지 않아 자정작용이 줄고, 침의 양도 줄게 됩니다. 이때 입안과 목구멍에 혐기성 세균이 수백 만 마리 이상 번식합니다. 혐기성 세균은 혀의 미뢰(미각을 느끼는 부분)나 치아·잇몸 사이 치주낭 등에서 서식하며 황화합물을 만들어 내는데, 이것이 입 ..

♡information 2023.09.30

계속 오르는 기름값, 주유비 아끼는 실전 꿀팁

치솟은 기름값에 추석 귀성길을 앞둔 서민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기름값, 어떻게 절약할 수 있을까요? ◇짐 10kg 줄이면, 0.16L 연비 절약 귀성길, 자동차에 실은 짐은 되도록 최소화하는 게 좋습니다. 자동차 전체 무게는 연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엔진의 크기에 따라서 적정 무게를 견딜 수 있는 힘이 정해져 있는데, 혼자 탈 때보다 두 명이 탈 때 연비 효율이 더 줄어들고, 작은 차에 5명이 탔으면 과적이 돼 기름을 더 많이 먹게 됩니다. 같은 맥락에서 차에 기름을 가득 넣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기름 무게 때문에 연료 소모가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기름을 가득 채우면 보통 70L(일반 중형차 기준)가 들어가는데, 20L 기름통 3통을 차에다 싣고 다니는 꼴입니다. 기름값을 조금..

♡information 2023.09.29

옷에 붙은 반려동물 털, 가장 쉽게 제거하는 법

반려인은 하루하루가 ‘털과의 전쟁’입니다. 반려동물과 살려면 옷에 털이 묻는 걸 체념해야 한다지만, 빨래한 옷에도 털이 남아있는 건 고충일 수밖에 없습니다. 온라인에 떠도는 ‘털 제거 방법’을 따라 하면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물티슈와 함께 세탁기 돌려라? 몇 년 전, ‘물티슈’를 사용하면 옷에 묻은 동물 털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는 말이 전파를 탔습니다. 동물 털이 묻은 옷을 빨 때 물티슈 2장을 세탁기에 같이 넣으면, 동물 털이 물티슈에 엉겨붙으며 옷에서 떨어진다는 것이죠. 그러나 알려진 것과 달리 물티슈엔 털을 흡착하는 성질이 없습니다. 물티슈를 넣는다고 해서 옷에 묻어있던 동물 털이 그리로 옮겨가진 않습니다. 물티슈가 빨랫감에 엉겨 나오기만 할 것입니다. 물티슈를 섣불리 넣었다간 물티슈 속 표..

♡information 2023.09.24

전자밥솥 내솥에 쌀 씻으면 중금속을 먹는 겁니다.

전기밥솥의 내솥에 생쌀을 담아 쌀을 씻는 경우가 많습니다. 씻은 쌀을 굳이 내솥에 옮기지 않아도 되고, 바로 밥을 지을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계속 쌀을 내솥에 담아 씻었다간 중금속 등의 이물질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소재가 아닌 대부분의 내솥은 내부에 코팅 처리를 합니다. 내용물이 내솥에 붙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코팅제는 주로 불소수지 등의 소재로 만드는데, 물리적 자극을 지속적으로 가하면 쉽게 벗겨집니다. 내솥에서 쌀을 씻다 보면 쌀 알갱이가 내솥을 긁게 되고, 코팅제에 미세한 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문제는 코팅이 벗겨진 내솥에서 알루미늄 등의 중금속 성분이 용출된다는 것입니다. 지어진 밥과 함께 섭취할 가능성이 큽니다. 알루미늄은 체내 흡수가 적은 편이나 극..

♡information 2023.09.23

생수, 입 대고 마신다면 생기는 충격적인 일

페트병 생수에 입을 대고 물을 마시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물을 마시는 습관은 세균이 빠르게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식중독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실제 한국수자원공사가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페트병 뚜껑을 딴 직후와 한 모금 마시고 난 후에 물 1mL당 세균 수를 비교한 결과, 한 마리에서 900마리로 세균이 늘어났습니다. 하루가 지났을 땐 4만 마리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먹는 물은 1밀리리터당 세균 수가 100마리를 넘으면 안 됩니다. 이는 기준치의 400배를 넘는 정도인거죠. 페트병에 입을 대고 물을 마시면 침이 물속에 들어가고 침에 들어 있는 여러 영양물질을 먹이 삼아 세균이 증식하게 됩니다. 세균이 많은 물을 마시면 복통, 식중독, 설사, 장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

♡information 2023.09.22

아침마다 얼굴 붓는 이유와 붓기 제거방법

얼굴이 붓는 이유는 생리현상, 질환, 약물 복용 등 매우 다양합니다. 특정질환이 원인이 아니라면 생활습관 교정으로 부기 제거가 가능합니다. 무엇일까요? ◇림프 마사지 림프 마사지를 하면 부기 제거,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림프는 세포 사이의 투명한 액체로 림프구를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합니다. 림프는 보통 림프관을 따라 흐르는데, 흐르지 않고 근육과 피부 사이에 비정상적으로 고이면 몸이 붓습니다. 따라서 림프관이 위치한 겨드랑이, 쇄골, 오금 등을 손으로 살살 자극하는 마사지를 하면 림프 흐름이 개선돼 부기가 빠집니다. 특히 얼굴이 부었을 때는 귀 뒤쪽 움푹 들어간 부분을 손가락으로 지압하면 됩니다. 그 부분을 시작으로 쇄골을 지나 겨드랑이까지 손가락으로 누르면 서서히 부기가 줄어듭니다. ◇찜질 아..

♡information 2023.09.21

칫솔을 화장실에 두고 쓰면 벌어지는 충격적인 일.

세균이 바글바글한 칫솔을 그대로 입에 넣어 양치하면, 입안 세균이 증식해 잇몸병, 충치, 입 냄새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칫솔을 욕실에 보관하는 것은 칫솔에 세균이 번식하도록 두는 지름길입니다. ◇칫솔 화장실 보관, 세균 번식 칫솔을 한 달 이상 화장실 세면대 칫솔꽂이에 넣어뒀다면 이미 세균 덩어리일 가능성이 큽니다. 양치할 때마다 치아 속 세균이 칫솔로 옮겨가게 되는데, 화장실은 습도가 높아 세균이 번식하기 매우 좋은 환경이기 때문이죠. 실제로 칫솔을 환장실에 한 달간 보관했더니 세균 수가 149.46 CFU(집락 형성 단위)였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밀폐된 플라스틱 케이스 속 칫솔보다도 높은 수치였습니다. 겨울철 공중화장실 변기 시트 세균수가 202CFU 정도입니다. 게다가 화장실에는 변기도 ..

♡information 2023.09.20

췌장암 증상과 원인, 등 통증도 췌장암 증상일 수 있다.

암 중에서 생존률이 가장 낮은 암 중 하나는 췌장암입니다. 5년 상대 생존율이 13.9%에 그칠 정도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황달, 체중 감소, 등 통증 등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자고 일어났는데 등 통증이 생겼다면 췌장암을 의심해야 하는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등 통증은 원인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이죠. 등에 있는 수많은 근육 이상이 대표적이며 대상포진 같은 신경질환도 등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근이나 갈비뼈에 문제가 생겨도 등 통증이 발생합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실제 등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지만, 대부분은 신경성(과민성) 건강염려증, 운동 부족, 부인과 질환, 근골격 질환 등이 원인이었습니다. 췌장암 발생률은 약 만 명당 한 명꼴로 낮기 때문에 사실상 등 통증이 있다고 해서 실제로..

♡information 2023.09.19

머릿결 좋게 만들어준다는 음이온 드라이어, 효과는 과연?

음이온은 여러 효과가 있다고 홍보됐습니다. 공기 정화, 신체 밸런스 유지, 면역력 강화 등의 효능이 있다며 공기청정기, 침대 등에 기능이 더해졌습니다. 그러나 근거는 없었습니다. 일부 헤어드라이어 제품에는 여전히 음이온 방출 기능이 붙습니다. 머릿결을 부드럽게 해준다는 이유에선데 실제 효과가 있을까요? 우리 주변의 사물은 원자와 분자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리고 원자와 분자는 양전하를 가진 원자핵과 음전하를 가진 전자로 구성됩니다. 일반적인 원자핵과 분자는 전기적으로 중성을 띠죠. 그러나 전자의 수가 너무 많거나 적어서 전기적 균형을 잃으면 ‘이온’이라 불립니다. 전자가 부족해 양전하를 띄면 ‘양이온’, 전자가 너무 많아 음전하를 띄면 ‘음이온’입니다. 머리카락도 양전하와 음전하를 띌 수 있습니다. 양전하..

♡information 2023.09.18

혈뇨, 소변에서 피가 난다면 충격적인 일이 벌어질 수 있다.

혈뇨는 원인이 매우 많습니다. 무려 200여개에 이른다고 하죠. 그런데 50세 이상 남성이 눈에 보이는 육안적 혈뇨를 겪는다면 방광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혈뇨란 소변에 없어야 할 적혈구가 섞여 나오는 질환입니다. 보통 눈에 보일 거라고 여기지만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소변에 포함된 적혈구가 많으면 소변 색깔이 선홍색이나 핑크색 또는 콜라색으로 나타나므로 육안적 혈뇨라 부릅니다. 반면, 적혈구의 양이 적으면 정상 소변처럼 보이는 현미경적 혈뇨라 부릅니다. 400배의 현미경으로 봤을 때 적혈구가 3개 이상 검출될 때로 정의됩니다. 두 혈뇨의 원인은 구분되지 않습니다. 흔하게는 방광염과 같은 하부요로감염, 요로결석, 남자는 전립선 비대증 등이 있습니다. 이보다는 조금 덜 흔한 원인이 사구체신염, 외상..

♡information 202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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