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상 후 미지근한 물, 양배추 효능까지 알아보자

아침에 잠에서 깨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무엇인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침 기상 후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이유와 양배추 효능 등 몸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기상 직후 최악의 생활습관은?

 

아침 공복 흡연을 즐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 행동은 최악의 아침 습관입니다.
빈속에 담배연기가 몸속에 들어가면 유해, 발암물질들이 위 점막, 폐, 혈관에 급속히 확산됩니다.
일어나자마자 자극적인 음식을 먹는 경우에도 좋지 않습니다.
또한, 공복에는 진한 카페인이 포함된 커피도 좋지 않습니다.

위 점막을 자극해 위의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728x90

 

2.일어나면 미지근한 물부터 마시는 이유

 

6~8시간 자는 동안 우리 몸은 수분 공급이 끊기게 됩니다.
그런데도 땀 등으로 수분이 계속 배출되는데,
아침은 몸속 수분이 고갈된 상태이기 때문에 물부터 마셔야 합니다.
수분이 모자라 끈적해진 혈액에도 좋고 크게 떨어진 신진대사를 끌어 올리게 됩니다.
몸에 충격이 덜한 차가운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게 더 좋습니다.
요구르트 등 유산균도 물 마시기 전 먹으면 효과가 떨어집니다.
물부터 마셔야 위에 남은 독한 위산을 씻어내 유산균의 효과를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맹물을 마시기 힘들다면 콤부차나 다른 차로 대체 하셔도 좋습니다.

 

콤부차 효능, 디톡스 효과와 다이어트까지?

 

 

 

3.양배추 성분은?

 

양배추가 위 점막에 좋은 것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U, K의 효과 때문인데 비타민 U는 독한 위산과 자극물질로부터 위벽을 보호합니다.
비타민 K는 위의 점막을 튼튼하게 도와주고 이미 손상된 경우 재생력을 높여줍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은 크고 작은 위염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 한 잔을 마신 후 전날 잘라둔 생양배추를 먹으면 위 점막에 매우 좋습니다.
속이 편하고 포만감으로 다른 음식을 덜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양배추는 유럽이 원산지로 서구에서는 장수 식품으로 꼽힙니다.

양배추의 푸른 잎에 들어 있는 설포라판 성분은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단백질을 활성화시킵니다.
혈전이 많아지면 혈관을 막아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 등 혈관병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양배추의 비타민 U는 단백질과 지방대사를 도와 간에 쌓인 남은 지방을 처리하여 간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양배추 효능과 주의사항, 삶는법은 어떻게 될까?

 

4.비타민 보존

 

양배추의 영양소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가급적 생으로 먹는 게 좋습니다.
양배추의 바깥쪽 잎에는 비타민 A, 하얀 잎에는 비타민 C가 많습니다.
특히 비타민 C는 칼슘 흡수율을 높여 위 점막을 보호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비타민 B군과 각종 효소도 들어 있고, 보랏빛 적양배추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아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