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룰로스란? 효능과 부작용, 먹는방법까지 총정리

일상생활에서 생각보다 설탕은 많은 식품들에 첨가되어 있는데요.
첨가당은 음식에 일부러 넣는 당을 의미합니다.
자연 상태의 과일에도 당이 있지만 첨가당은 아닙니다.
첨가당으로 얻는 열량은 전체 섭취 열량의 10% 이하여야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이 수치를 유지하는 현대인은 많지 않습니다.
탄산음료나 과자는 물론, 많은 요리에 설탕, 꿀, 매실청 등 첨가당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설탕을 대신한 알룰로스란 무엇이고
효능, 먹는방법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맛은 달콤한 유혹이란 말처럼 중독성이 강해 사람들은 단맛은 즐기면서
건강에는 해롭지 않는 대체 감미료를 찾게 되었는데요.
그중에서 식물에서 단맛을 추출해 만든 천연 감미료가 있고,
화학적으로 단맛을 조성한 합성 감미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테비아 추출물로 만든 스테비오사이드는 천연 감미료이고,
뉴슈가나 신화당 같은 제품으로 잘 알려진 사카린과 아스파탐은 합성 감미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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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천연'은 좋고 '합성'은 나쁜것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천연에도 나쁜것이 있고 합성에도 좋은 것이 있어서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단맛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설탕'은 주된 문제의 원인은 칼로리입니다.
설탕은 칼로리가 높아 비만을 야기하고 그 결과로 다양한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합니다.
그래서 설탕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하는 대체 감미료는 저칼로리에 초점을 맞춥니다.
단맛은 있는데 칼로리는 낮춰서 비만과 그로 인한 질병을 막는 것입니다.

 

 

알룰로스란?

사이코스라고도 불리며, 설탕보다 단맛이 강합니다.
알룰로스는 밀, 건포도, 무화과 등 일부 식물에 소량으로 존재하는 단당류의 일종입니다.

과일에서 발견되는 과당처럼 단당류이지만,
분자 구조가 달라서 섭취한 당분의 대부분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알룰로스의 칼로리는 고칼로리 감미료인 설탕의 1/10 정도로 매우 낮으며, 혈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도 거의 없습니다.

이런 특성으로 알룰로스의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알룰로스 효능

 

1.혈당 수치 안정을 도와줍니다.
2.체중 감량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3.간 건강을 돕는 효능이 있습니다.
4.소염, 항염 효능이 있습니다.
5.항산화 효능이 있습니다.
6.설탕과는 달리 충치 유발 작용이 없습니다.

 

알룰로스 먹는 법

 

단맛이 필요한 음식과 음료에 설탕을 대신해 사용하면 됩니다.
케일 등 채소를 갈아 스무디를 만들어 먹거나,
플레인 요거트에 넣어 단맛을 느낄 수도 있구요.

 

참고로 알룰로스의 단맛은 설탕의 70%의 수준이라,
설탕과 같은 양을 넣으면 단맛이 설탕보다는 적습니다.
설탕정도의 단맛을 느끼려면 조금 더 많은 양을 넣어야 해요.

미국 식품의약처(FDA)에서도 승인,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도 승인한 대체 감미료입니다.

다른 천연 대체 감미료인 스테비아의 단맛은 설탕의 약 300배이고,
합성 대체 감미료인 사카린의 단맛은 설탕의 약 500배이며,
아스파탐의 단맛은 설탕의 약 200배입니다.
하지만 알룰로스의 단맛은 설탕의 약 70%에 불과하고 생산이 많이 듭니다.

 

다이어트와 항염작용까지 가능한 향신료가 있다? 대박이네!

 

탄산음료 절제:
보통 탄산음료 한 병에 설탕이 약 40g 들어있습니다.
하루 권장량 50g에 육박하는 양인데,
스포츠음료, 에너지 드링크, 달달한 카페 라떼 등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생수나 설탕을 치지 않은 차로 대체하는 게 좋습니다.

 

건포도, 대추야자 등 대체 식품:
단것이 당길 때 사탕이나 초콜릿, 쿠키 대신 건포도나 대추야자를 드시면 좋습니다.
달지만 첨가당은 없고 더해서 섬유질과 칼륨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저지방 식품에 유의:
지방을 줄이거나 아예 뺀 샐러드드레싱, 땅콩버터 등을 살 땐 성분표를 살펴보면.
지방을 빼면서 사라진 풍미를 벌충하기 위해 첨가당을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플레이 요구르트에 과일 넣어 먹기:
요구르트 중에는 소량의 과일과 대량의 첨가당이 들어가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당분이 들어있지 않은 플레인 요구르트를 사서 과일을 섞어 먹는 게 바람직한 건강하게 섭취하는 습관입니다.

 

시럽 들어간 과일 통조림 피하기:
과일 통조림에는 과일과 함께 시럽이 들어가게 됩니다.
생과일이 가장 좋고, 오래 두고 먹는다면 냉동 과일이 낫습니다.
통조림이어야 한다면 시럽 대신 100% 과즙을 넣은 제품을 선택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