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영양소 단백질 부족할 때 위험한 이것 알아보자.

체중 감량을 위해 식사량을 줄이다 보면, 단백질 섭취도 줄어들게 됩니다.
단백질은 근육을 유지하고 강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또한 포만감을 제공해서 허기짐을 줄이며, 혈당 수치를 안정화시키고
건강한 모발과 손톱이 자라나는데도 기여하는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입니다.
즉, 단백질이 부족해지면, 살 빼려다 건강을 망치게 됩니다.

우리 몸은 한번에 20~30g의 단백질만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한끼에 몰아서 먹는 것보다는
매끼 분산해서 먹는 편이 영양 성분을 흡수하는게 좋습니다.
단백질 1일 섭취 권장량은 체중 1kg당 0.8g으로, 자신의 체중이 60kg이라면 48g 정도의 단백질 섭취가 필요합니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할 때, 우리 몸이 보내는 위험신호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운동해도 탄력 떨어지는 복부

 

운동을 열심히 해서 살은 빠지는데 탄력이 부족하다면, 단백질 섭취 부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손실된 근섬유를 회복하고 탄탄해지도록 만들려면, 운동 후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견과류, 콩류, 달걀 등을 간단하게 간식처럼 먹으면 되는데
달걀은 하나, 견과류는 30g 정도 먹으면 6g가량의 단백질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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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것질과 당분에 대한 이상 식욕

 

단백질은 식욕을 조절하고 포만감을 오래 느끼도록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탄수화물은 단백질보다 소화가 빠르기 때문에, 탄수화물 중심의 식사를 하면 빨리 허기가 집니다.
또한 단백질이 부족한 식사는 충분한 포만감을 주지 못해 달달한 군것질이나 기름진 음식을 찾게 만들어
생선이나 기름기 적은 육류, 닭 가슴살, 순수 식물성 단백질도 좋습니다.
매끼니 이를 포함한 식단을 구성하면 단것을 찾는 게 줄어듭니다.
단백질 40%, 지방 30%, 탄수화물 30% 정도의 비율이 효과적입니다.

 

 

건조하고 각질이 일어나는 피부

 

식사량 조절로 체중 감량에 성공했는데도, 피부가 푸석푸석하고 칙칙한 경우가 많습니다.
단백질은 머리카락과 손톱, 피부에 영양을 주기 때문에 건조하고

거칠거칠한 피부를 좀 더 건강해 보이도록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이어트 기간 단백질이 부족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머리카락이 얇아지거나 탈모가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 역시 적절한 단백질 섭취를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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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피로와 쏟아지는 졸음

 

단백질은 적게 먹고 탄수화물 중심으로 식사를 하면 쉽게 졸음이 쏟아질 수 있습니다.
머릿속이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릿해지는 브레인 포그에 이르러 피곤하고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빈혈을 부르는 철분 부족도 극심한 피로의 원인이 되는데,
소고기나 콩처럼 철분이 풍부하면서도 단백질 함량 역시 높은 음식들을 섭취하면, 피로를 더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울하고, 오락가락 심해지는 감정 변화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생성을 돕습니다.
따라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우울감이 커지거나 기분이 오락가락 변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적당한 단백질 섭취는 몸과 정신 건강을 함께 개선하기 때문에,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더라도 항상 이 같은 영양성분을 고려한 식단을 계획해야 합니다.